세계 해수온도차발전의 가용량 및 프로젝트 조사 결과

Abstract

해수온도차발전은 재생에너지의 한계 또는 단점으로 인식되고 변동성 및 간헐성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해양에너지로서 주목받아 왔으나 기술 실증 및 경제성 확보 등이 완료되지 않아서 연구개발 및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실용화가이루어지면 어느 해역에서 어느 정도의 활용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되고 있고, 이를 위한 조사 분석 및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수온도차에너지는 해양표층수와 해양심층수의 온도차를 기준으로 랭킨싸이클에 의해서전력으로 변환될 수 있는 에너지량으로 표현될 수 있다. Nihous 등(0000)에 의해 이루어져 왔고, 환경영향을 고려한 이론적 가용량은 7TWh/yr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사회적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제한 조건을 고려해도 1TWh/yr 이상은 가용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동해에서도 여름철에는 발전이 가능하며, 가동율은 %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으로 가동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IEA-OES의 요청으로 KRISO는 매 분기마다 세계 해수온도차발전 프로젝트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계획부터 실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열교환기 등의 핵심장치 및 시스템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세계적으로 20여 개의 프로젝트가 계획되었거나 실행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기술개발 및 전력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수온도차발전 실용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