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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전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국내 여객선 설계기술’혁신성과 사업에 선정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9/04/08 14:07
  • 조회수703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GT 15,000급 카페리 설계’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성과 사업에 선정됐다.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GT 15,000급 카페리 설계’ 사업은 기술개발의 목표달성 정도, 사업화 정도 분야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선분야 연구개발 사업으로는 역대 2번째 선정으로 그 의의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에서 운항되고 있는 여객선들이 중고 해외 여객선을 수리하여 운항하고 있어 제기되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 사업을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한국선박기술을 주관기관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선조선 등이 참여하여 국제 규 정을 만족하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 친환경 선박 성능을 갖춘 여객선 기본설계 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본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건조한 ‘실버 클라우드호’가 2018년 11월부터 완도-제주를 운항 중에 있으며, 추가로 2척의 건조계약과 설계·감리계약을 확보하는 등 사업화 실적 및 경제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한국선박기술 및 참여조선소와 공동 으로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등을 만족하는 최적의 표준선형 개발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CO2 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성능을 검 증하였다. 그리고 비바람 치는 거친 해상 상황에서 여객선이 손상되거나 침수되어 두 개의 추진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하나의 추진기만으로도 안전귀항(SRtP, Safe Return to Port)이 가능한 성능검증 시험을 수행 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연안여객선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국내 조 선사의 사업영역 확대로 조선소와 기자재 시장 활성화 및 고용창출등 조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이번 성과로 국내 여객선 신조 시장이 형 성됨으로써, 조선소와 기자재 업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우리나 라 조선업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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