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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관련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9/01/17 14:02
  • 조회수774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반석호, 이하 KRISO)는 ㈜레드원테크놀 로지와 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URI-L*’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 ‘URI-L’ : ‘Underwater Robot It′s light work class ROV’의 약자로 KRISO에서 개발한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명칭

해양수산부와 KRISO는 2013년부터 ‘수중건설로봇 공통기술 개발 및 경작업 ROV*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KRISO는 수중 작업현장의 정밀 매핑‧모니터링 및 로봇팔을 이용한 커팅‧드릴링 등 다양한 수중작업이 가능한 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URI-L’를 개발하였으며, 2018년 10월 동해 수심 500m 해역에서 실증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 하였다.

*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 모선에 장착된 컨트롤러(Controller)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무인수중장비

이번 협약은 ‘URI-L’의 설계‧제작‧제어 및 운용 관련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이 상용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URI-L’는 상용화되어 석유시추 수중작업 지원, 해양에너지 개발단지 건설, 각종 통신 및 저원 케이블 매설 수중작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RISO 반석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수중건설로봇 분야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며 “KRISO는 앞으로 수중로봇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으로 국내 수중 로봇 산업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ISO는 이번 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URI-L’ 이외에도 세계에서 4번 째로 개발한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 ‘해미래’와 세계 최초 보행형 수중로봇 ‘크랩스터(CR200)' 등을 개발하여 민간부분에 기술이전을 실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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