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 전용소각시스템의 운전특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방송은 이제 자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상식에 불과하다. 국가 산업발전의 오랜 기간동안 우리의 바다 속에는 폐수가 스며들었고 각종 폐기물이 버려져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이의 심각성은 먹거리의 감소 및 오염 그리고 해양경제의 파산 등을 통하여 국민 모두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바다에서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플라스틱류(폐어망, 폐로프, 폐스티로폼, PET 등), 목재류 그리고 금속류(와이어로프)로 분류할 수 있으며 여기에 선박의 보호에 사용되던 폐타이어가 추가된다. 육상의 폐기물이 성상의 다양함으로 인하여 물성적 분류(종이, 플라스틱, 섬유, 고무, 금속, 목재....) 방식을 택하고 있으나 해양폐기물의 경우 조성의 단순함으로 인하여 제품적 분류(어망, 로프, 와이어로프, 등)도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화나 재활용에서 제외된 폐기물과 도서지역 주민생활계폐기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폐기물 전용소각시스템을 구성하여 실제 발생폐기물에 대한 처리 성능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