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을 대상으로 한 CO2 지중저장 국내 실용화 기술 개발 현황

Abstract

지구 온난화는 인류의 산업 경제활동과 관련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대기중으로 방출하는 이산화탄소(CO2)의 증가에 의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97년 교토의정서 이후 기후협약이 이루어 졌을 때 한국은 감축의무국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2013년 이후에는 의무감축국가로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우리나라도 미연에 지구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규제와 관련 산업 및 경제 활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및 기술적 대안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CO2 해양지중저장, 산업자원부 는 CO2 포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연구원은 해양수산부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동안 4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해양지중저장연구기술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5년 이후 국내 해양퇴적층을 대상으로 최소 연간 백만톤 CO2를 처리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제시하고 소규모 CO2 저장 실증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