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모니터링의 국외 사례조사

Abstract

최근 들어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이산화탄 소 지중저장기술이다.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후 최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거동 을 파악하고 환경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해 누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이산 화탄소 지중저장과 관련되어 가장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가 바로 모니터링 기술이라 할 수 있 다. 이러한 모니터링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물리탐사 방법이 이용되며, 저장지 특성에 맞 는 최적의 모니터링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외에서 수 행된 CCS 모니터링 사례를 조사하고 실제 저장지 특성과 지질구조에 따라 어떤 물리탐사 기법 이 이용되었는가를 분석하여 추후 있을 국내 지중저장지에 대한 모니터링 기법 검토 시 활용하 고자 한다. 현재까지 조사된 외국 사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노르웨이의 북해 슬라이프너 (Sleipner) 지역은 해저 800-1,000 m 심부 염대수층에 시간경과 탄성파탐사(Time-lapse seismic survey), 시간경과 중력 모니터링(Time-lapse gravity monitoring) 등을 이용하여 이산 화탄소를 주입한 전·후의 거동을 비교하였다. 캐나다의 웨이번(Weyburn) 지역은 지하 1,450 m 깊이에 위치한 유전에 이산화탄소를 주입 후 fluid sampling, passive seismic, 시간경과 탄성 파탐사, 시추공 탄성파 토모그래피(cross-well seismic tomography), VSP(Vertical seismic profiling) 등으로 주입된 이산화탄소의 거동을 확인하였다. 일본 나가오카(Nagaoka) 지역은 약 1,100 m 깊이의 대수층에 물리검층, 시추공 탄성파 토모그래피, 미소진동 모니터링 (seismicity mon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