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바지선 석정36호 구난사례를 바탕으로 한 침몰선박 구난기술 고찰

Abstract

2012년 12월 울산 인근해역에서 작업용 바지선의 침몰로 인해 12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사고해역의 빠른 유속과 짧은 수중 가시거리, 갑판상부의 각종 작업설비로 인해 인양작업이 매우 어렵게 진행되었다. 침몰선체를 인양하기 위해서 먼저 무게가 약 1,500여톤의 콘크리트 타설용 리더 설비를 선체로부터 절단 후 분리하여 기중기선으로 인양하였다. 이후 침몰선체를 인양하기 위하여 2m 깊이로 뻘에 묻힌 선체주변 의 뻘을 준설하고, 침수된 발라스트의 해수를 펌프를 이용해 배수하여 선체부력을 회복하였다. 이후 3,000 톤급과 600톤급의 기중기선을 이용하여 침몰선체를 인양하여 안전한 항구로 이동시킴으로 인양작업을 완료 하였다. 석정 36호의 인양작업은 약 70여일이 소요되었다. 침몰선박을 안전하게 인양하기 위해서는 수중선 체의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선체 인양에 필요한 인양력은 선체 자체중량과 화물의 중량, 선체내로 침투 한 부가물질의 중량, 선체가 해저면에 묻힌 상태에서 이탈에 필요한 선체 이탈력, 침몰선체 내의 부력 등 에 의해 산정되며, 해상작업의 특성에 따른 안전율을 더하여 최종 산정한다. 또한, 기중기선 등을 이용하 여 선체를 인양하는 데는 인양력의 적정한 배분과 인양슬링의 선정이 요구된다. 향후 침몰선박의 인양을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저질의 특성과 내성도(Soil Bearing Capacity), 저 질의 이탈력 산정 등에 대한 연구와 현장용 인양력 계산시스템과 인양력 배분 및 인양슬링의 안전성을 평 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수중에서 선체조사와 작업을 수행하는 다이버들에 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속적약 1,500여톤의 콘크리트 타설용 리더 설비를 선체로부터 절단 후 분리하여 기중기선으로 인양하였다. 이후 침몰선체를 인양하기 위하여 2m 깊이로 뻘에 묻힌 선체주변 의 뻘을 준설하고, 침수된 발라스트의 해수를 펌프를 이용해 배수하여 선체부력을 회복하였다. 이후 3,000 톤급과 600톤급의 기중기선을 이용하여 침몰선체를 인양하여 안전한 항구로 이동시킴으로 인양작업을 완료 하였다. 석정 36호의 인양작업은 약 70여일이 소요되었다. 침몰선박을 안전하게 인양하기 위해서는 수중선 체의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선체 인양에 필요한 인양력은 선체 자체중량과 화물의 중량, 선체내로 침투 한 부가물질의 중량, 선체가 해저면에 묻힌 상태에서 이탈에 필요한 선체 이탈력, 침몰선체 내의 부력 등 에 의해 산정되며, 해상작업의 특성에 따른 안전율을 더하여 최종 산정한다. 또한, 기중기선 등을 이용하 여 선체를 인양하는 데는 인양력의 적정한 배분과 인양슬링의 선정이 요구된다. 향후 침몰선박의 인양을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저질의 특성과 내성도(Soil Bearing Capacity), 저 질의 이탈력 산정 등에 대한 연구와 현장용 인양력 계산시스템과 인양력 배분 및 인양슬링의 안전성을 평 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수중에서 선체조사와 작업을 수행하는 다이버들에 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