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신양항 여객선 선박운항 안전성 평가

Abstract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정도에 위치한 섬으로 상·하추자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추자도 남동측에 GT 2천톤급 여객선이 접안 가능한 신양항이 운영중에 있다. 지난 2015년 6월경 추자도와 제주도, 완도를 2천GT급 여객선이 부두와 약 100여m 떨어진 지점의 항내에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신양항 여객선 입출항에 대한 안전성 평가 필요성이 제기되었다.[2] 본 연구에서는 제주 추자도 신양항을 운항 중인 2,862GT급 여객선의 선박 통항 안전성 및 접이안 안전성 평가를 위하여, 선박운항경험이 풍부한 선박운항자(도선사 및 대상선박 선장 등)이 참여하여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양항 안전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