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S 해상사고 대비 대응 전문교육과정의 현황

Abstract

위험 유해물질(HNS)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그의 수송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상에서 HNS유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05년부터 10년간 해상에서 발생한 HNS 유출 사고는 28건, 유출량은 2572t이다. 2013년 12월 울산에서 발생한 마리타임 메이지호 충돌사고로 인하여 약 2만톤의 파라크실렌과 약 4천톤의 아크릴로니트릴이 해상에 유출되었다. HNS에 의한 화재 폭발의 위험성 및 유독 인화성 부식 오염의 유해성 때문에 국내에서는 HNS유출사고에 대비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및 외국의 HNS 해상사고 대비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국내의 해상 HNS 사고 대비 대응 전문가 양성 체계의 개선점 모색 및 전문교육과정의 개선과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