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지역의 유류 및 HNS 유출 사고 현황 및 분석

Abstract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의 주요 활동 중의 하나로 1990년부터 NOWPAP 지역의 유류 및 HNS 유출사고 정보를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로부터 수집하였고 2016년, 5건의 유류 유출 사고를 포함하여 1990년부터 2016년까지 10톤 이상의 유출 사고는 총323건의 유류 유출과 61건의 HNS 유출 사고로 집계되었다. MERRAC은 수집된 정보들을 국가별, 사고원인별, 유종별, 유출양 등으로 분석하였는데 총 323건의 유류 유출 중 한국이 150건으로 사고 빈도가 제일 높았으며 HNS 유출 사고 총 61건 중 일본이 26건으로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 또한, MERRAC은 특정사업의 일환으로 유류 및 HNS 유출 사고의 감소를 위해 NOWPAP 지역의 과거 유출 사고와 해상교통을 기반으로 위해도 평가의 첫 단계인 위험도평가에 대해 분석하였다. MERRAC은 NOWPAP 지역의 유류 오염 사고에 관한 위험도 평가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Marine Traffic 그리고 AIS 자료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였고 그 결과 NOWPAP 지역의 사고 지점 분포도와 운항 밀집 분포도가 서로 밀접하게 관계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 논문은 재원부처의 수탁사업인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 운영 및 연구사업(운영)"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PGS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