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PAP 합동방제훈련 추진현황 소개

Abstract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지역 4개 회원국(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은 제8차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 실무당국자회의 및 제1차 방제관계기관회의(2005년 5월)에서 ‘NOWPAP 지역 합동방제훈련(NOWPAP DELTA exercise)의 이행’을 채택하였고, 방제지역활동센터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한국해양경찰청의 지원으로 NOWPAP 합동방제훈련을 센터의 주요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다. NOWPAP 합동방제훈련은 2년에 한 번씩 회원국 순서의 기준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2006년 제1회 훈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총 7회의 훈련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다. 1차(러시아-일본, 2006년 5월), 2차(중국-한국, 2008년 9월), 3차(일본-러시아, 2010년 9월), 4차(한국-중국, 2012년 5월), 5차(러시아-일본, 2014년 10월), 6차(중국-한국, 2016년 7월), 7차(일본-러시아, 2018년 10월). 2018년 10월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에서 실시된 제7차 NOWPAP 합동방제훈련은 일본-러시아의 합동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선박 9척, 헬기 1대, 무인항공기(드론) 1대 및 약 200여명의 인력 등이 참가하였으며 훈련을 주도한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 지방청’과 ‘마이즈루항 유류유출사고 대응반’ 및 ‘일본 요코하마 기동구조팀’과 같은 지자체와의 방제 대비·대응 협력체제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제7차 NOWPAP 합동방제훈련은 준비한 훈련 시나리오에 의거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되었으며 방제장비 운용, 해양오염 방제 관련 지자체 기관의 활용 및 협력, NOWPAP 지역 회원국 간 협력체계 능력 및 임무 완수 등의 능력을 보다 향상시킨 훈련이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훈련의 결과 및 개선점들은 2019년에 개최될 제22차 방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