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 해역내 유류 및 HNS 유츌 사고 통계분석(1990-2017)

Abstract

NOWPAP 회원국들(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러시아)이 공유하는 북서태평양지역은 인접 국가의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인하여 선박 운송 통항 밀도가 높은 지역이며, 세계적으로도 유 류 및 HNS 유출 해양 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핫스팟으로 여겨지고있다. NOWPAP 회원국들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기름 및 HNS 유출 사고 시 국경을 넘어 주변 국 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회원국은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의 하나로, NOWPAP방제지역활동센터는 회원국 방제 실무 당국자 연락 정보, 지역 내 발생한 유류 및 HNS 오염사고 목록, 방제장비, 관련기관 그리고 방제전문가 등의 정보시스템을 회원국의 담당 기관을 통해 매년 최신화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 로 하여 방제지역활동센터는 1990년 이후부터 27년간 수집해 온 NOWPAP 지역(경도: 121°E 에서 145°E, 위도: 33°N에서 55°N) 내 10톤 이상의 유류 및 HNS 유출 사고 정보 자료를 분석 하였다. NOWPAP 지역 내 유류 유출 사고의 경우는 총 302건, HNS 유출 사고는 총 50건을 기록하였으며 이를 국가별로 분석한 경우, 유류 유출 사고는 중국 80건, 일본 67건, 한국 151건 그리고 러시아 4건, HNS 유출 사고는 중국 11건, 일본 26건, 한국 13건으로 분석되었다. 방제 지역활동센터는 수집된 자료를 국가별뿐만 아니라 연도별, 위치별,선박종류별, 사고유형별, 유 출양별 그리고 유류 및 HNS 종류별 등으로 분석하였다. 분석한 카타고리별 가장 높은 결과는 유류 사고의 경우 화물선(33%, 선박별), 충돌(48%, 사고유형별), 연료유(70%, 유종별), 50톤 이 하(41%, 유출양별) 등과 같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