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W급 친환경선박 육상실증 부하모사시스템 개발 현황

Abstract

국제적으로 국제해운 탄소감축 목표가 ‘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통해 상향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추진전동기, 전력변환장치, 배전반 등)의 원천기술 확보와 대용량 친환경 선박 신기술의 시험 및 실증기반 확보를 위해 육상 시험평가 설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 간 협력으로 친환경 선박 주요 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친환경 선박의 개발 단축과 빠른 시장 선점을 통해 친환경화, 국산화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중대형 상선, 연안함 및 수상함의 효율적인 실증을 위해 2022년부터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목포)를 활용하여 30MW급 육상실증 부하모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 중이다. 육상실증 설비는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기술 개발 사양과 연계하여 2025년까지 구축완료하고 친환경 선박의 운동 부하 모사 시스템으로 2026년부터 설비를 운용할 예정이다. 실증 설비의 운용 전압 범위는 3.3kV~6.6kV이며, 직류배전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선박의 엔진 가변 특성 시험을 고려하기 위한 저압(690V) 설비도 같이 구성되는 상황이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30MW급 친환경선박 육상실증 부하모사시스템 개발과 같이 건조 중인 해상실증을 위한 선박과 연계하여 국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