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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 KRISO
KRISO, 친환경선박 연구 주도를 위한 ‘그린쉽 3170 사업 추진단’ 발족
- 31년까지 탄소배출 70% 감축 목표로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집중 -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친환경선박 연구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 ‘그린쉽 3170 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 ‘그린쉽 3170 사업 추진단’은 KRISO가 참여한 1조원 규모의 ‘친환경선박 전주기혁신기술 개발 사업(이하 그린쉽 3170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기획이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성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의 일환으로 발족되었다.
□ ‘그린쉽 3170 사업’은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 개발, 시험평가 기술개발, 해상실증 및 운용실적 확보, 표준화 및 법제도 개선 등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서 실용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31년까지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7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하게 된다.
□ 추진단은 ‘그린쉽 3170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 업무를 지원하고 국내 유관 기관, 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으로 KRISO 강희진 박사를 추진단장으로 하여 친환경선박 분야 석․박사급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었다.
□ UN산하 국제해사기구가 선박 배출 온실가스를 2008년 대비 2050년까지 50% 이상 감축하기로 하는 등 최근의 국제해사환경 변화는 미래 조선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선박법)’을 제정하고 20년 12월 동법 기본계획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 KRISO는 선박해양 분야의 유일한 정부출연연구소로서 친환경선박 개발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린쉽 3170 사업 추진단’ 발족과 함께 배터리, 연료전지, 추진제어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구성된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를 실급 조직에서 연구부급으로 격상하고 전 세계적인 연구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 KRISO 김부기 소장은 “유체, 구조 성능 중심으로 발전해 온 조선산업의 기술 트렌드가 스마트, 친환경 기술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며, ”선진국 중심의 기술개발과 장벽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조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선박 핵심기술 개발과 기반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KRISO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배터리만으로 운영되는 순전기추진 차도선(1MW급) 개발 중으로, 국내 유관 기업, 기관들과 함께 연료전지 추진기술의 개발과 선박 적용, 기술 국산화가 가시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