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기술융합 친환경 수상 축제,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KABOAT 2020” 개최

- 4차 산업 시대, 지능로봇 기술과 최첨단 조선기술의 만남 -

-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개최 -

- 자율운항보트의 개념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의 장-

-시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

□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최첨단 조선 기술이 만난 미래 선박’을 주제로 전국의 17개 대학 25개 팀과 일반 1팀, 총 26개 팀이 참가하는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KABOAT 2020”이 오는 2020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개최된다.

□ 대한조선학회(회장 김현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그리고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정상통행 원격조종, 호핑투어 오토파일럿, 그리고 장애물 통과 자율운항 부문으로 나누어 자율운항보트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는 지능로봇 기술과 최첨단 조선기술을 주제로 공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자율운항보트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미래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갈 공학도들의 열정과 패기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금번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능로봇을 선박에 적용하여 스스로 탐지, 회피, 판단, 주행할 수 있는 자율운항보트가 선보일 예정이며, 공학도들이 직접 기술을 융합하여 설계/제작한 자율운항보트의 기술력을 겨루는 경연,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자율운항의 개념과 현황을 일반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 올해 대회가 개최되는 로봇융복합 문화공간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2019년 개관하였으며 지능로봇 경진대회 등 로봇관련 주요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있어, 자율운항보트의 경기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경남 마산로봇랜드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로봇기술의 중심으로 발 돋음 하고 있는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능로봇 기반 산업의 저변확대와 로봇산업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대한조선학회 대회 조직위원회 윤현규 위원장(창원대 교수)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조선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대에 융합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관련 인재의 양성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규모의 캡스톤 디자인 경연으로 활용되면서 공학교육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뿐 아니라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기술의 이해와 저변확대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은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기술발전을 위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이제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할 단계에 와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조선해양공학 전공자들이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어 자율운항선박의 기술발전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선박과 해양공학 분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