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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바다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전문연구기관, KRISO
KRISO, 2024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SMM 2024) 참가
▶ 자율운항선박, 친환경 선박 등 선박해양공학 분야 우수성과 홍보
▶ 로이드선급(LR)과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 관련 업무협약식 개최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2024년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2024 독일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SMM 2024, 이하 SMM)’에 참가한다.
□ SMM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기자재 전시회로, 최신 해양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전 세계 해양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 KRISO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중립(Net-zero)과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해양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인 자율운항선박과 친환경 선박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 특히, △자율운항선박 육·해상 테스트베드,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교체식 전원공급시스템 운용 기술,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 △선박항해통합장비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KRISO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선박해양공학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 그중에 자율운항선박의 육·해상 성능을 실증하는 세계최초의 자율운항선박 해상실증센터인 △자율운항선박 육·해상 테스트베드와 친환경 선박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세계최초의 △1MW급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는 전시 참가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와 함께 SMM전시 기간 중인 9월 3일에는 KRISO와 로이드선급(이하 LR) 간의 자율운항선박 운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됬다.
□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자율운항선박의 테스트 환경과 실증 절차, 인증 기준 등을 개발하고, IMO MASS* Code 개발에 대응하여, 자율운항선박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의미를 가진다.
* 자율운항선박(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
□ KRISO 홍기용 소장은 “SMM 2024 참가를 통해 KRISO의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의의가 있다.”며, “KRISO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SMM 2024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며, KRISO 전시 부스는 Hall B2, OG, 135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